지속적소득(=수동소득 Passive Income)/에어비앤비

부동산 하나를 에어비앤비로 해보려고 한다

Page T 2019. 8. 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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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

잘못된 부동산 투자로,

나는 세입자로부터 월세를 받고 있음에도

한 달에 수십 만 원 씩의 손실을 보고 있다.

수동소득(Passive Income) 시스템 한 번 만들어보려고 했다가

엄하게 수동손실(Passive Outcome?)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사실 투자가 잘못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서울은 아니지만,

초역세권에다가

개발 예정 지역에 투자했고

지금은 개발 확정이 나서

착공까지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무엇인가?

 

문제는 부동산 정책이다

정부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과격하게 낮춰버려서

월세 시세 또한 급락해버렸다

과거 한 달에 50~55만 원을 받았다면

지금은 한 달에 30~35만 원을 받는 꼴이 되어버렸다.

현재 내가 받는 돈은 30만 원이지만

내가 은행에 매달 내야하는 이자, 화재보험, 의료보험,

그리고 재산세같은 각종 세금은 약 40만 원 정도가 든다.

 

일해서 돈 벌기도 벅찬데

큰 맘 먹고 투자한 부동산마저 빌빌거리니까

가슴이 매우 아프다.

그래서 월세 계약이 만료되면

내가 직접 집 근처로 가서 에어비앤비를 해보려고 한다.

오피스텔도 아니니까 에어비엔비 승인은 쉽게 받을 수 있을 거 같다.

하루에 5만 원 씩 30일 만실이면 150만 원!

이면 좋겠지만...

일주일에 한 명은 들어올까? 걱정되기도 한다.

그래도 어쩌겠나?

일단 해보기는 해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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