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모음/IT정보

갤럭시 버즈를 사용하고 있다

Page T 2019. 11. 13. 03:39
반응형

갤럭시 버즈

사은품으로 받은 블루투스 이어폰이라서

미개봉 새상품으로 팔까? 그냥 쓸까? 고민했는데

블루투스 이어폰 새로 살 때도 됐고

고급형도 한번 사용해보고 싶어서

그냥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연결선은 가끔 불편하다

갤럭시 버즈는 일단

좌우 연결선(?)이 없어서 좋다.

내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블루투스 이어폰은

왼쪽 귀와 오른 쪽 귀를 연결해주는 선이 있었는데

이게, 미세먼지나 감기 등으로 마스크를 탈착할 때,

이어폰 선과 마스크 끈이 엉켜서 불편했다.

근데 버즈는 그런 게 없어서 좋다.

버즈 뿐만 아니라,

요즘 나오는 블루투스 이어폰 대부분, 연결선이 없어서

딱히 버즈만의 특징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연결선 없는 게 내가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음질은 잘 모르겠다.

예전에 사용하던 브리츠 블루투스 이어폰도

저렴한 것에 비해

음질이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었고

삼성 휴대폰 사면 따라 나오는 JBL유선 이어폰도

음질이 나쁘지는 않은 편이었다.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이어폰에 비해

갤럭시 버즈의 음질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는

느낌은 받지 못 했다.

 

통화품질은 보통 에어팟이랑 많이 비교하던데

에어팟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갤럭시 버즈의 통화품질이 좋은 건지 어떤지 잘 모르겠다.

결정적으로, 같이 전화 통화를 할만한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통화품질을 시험해 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ㅠ

 

보니까 갤럭시 버즈가 싸게 사면 13만 원 정도에 살 수 있던데

음...

너무 비싼 거 아닌가 싶다.

누가 나에게 13만 원 내고 사라면

안 살 것 같다.

 

내가 다른 기능들을 조금 더 배워야 하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