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소득(=수동소득 Passive Income)/재테크 & 짠테크

돈은 안 되지만 짠테크(앱테크)를 계속 하는 이유

Page T 2021. 1. 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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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개근 완료!

출석체크, 이벤트 참여 등

앱테크를 통해 버는 돈은

정말 얼마 안 된다.

한 달에 5만 원 정도면

매우 잘 벌었다고 볼 수 있다.

 

투입시간대비 소득을 기준으로 본다면

앱테크는 상당히 비효율적인 행동이다.

 

그러나, 얼마 안 되는 푼돈을 벌어들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계속 출석체크와 이벤트 참여를 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뭐라도 열심히 했다는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다.


어느 해군 장교는

'세상을 바꾸려거든 이불 개는 것부터 하라!'고 주장했다.

나는 이 장교의 주장에 동의한다.

 

작은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얻게되는 작은 성취감.

'무언가를 완수했다'는 이 작은 성취감

나의 무의식 속에서

더 큰 성취감을 바라게 한다.

작은 성취 뒤에 따라오는 조그마한 희열감또한

더 큰 희열감을 꿈꾸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월 5만 원을 가져다주는 짠테크.

매일 출석체크 버튼을 터치하는 행위로부터 내가 얻는 것

그래도 내가 티끌만큼이라도 계획적으로 살고 있다는 확신

티끌만큼이라도 계획적으로 살고 있으니,

조금 더 큰 부분에서도

계획적인 하루를 살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다.

 

이런 자신감을 통해

실제로 나는 2020년 한 해를 아우르는 중장기적 계획을 짤 수 있었다.

그리고 매일 출석체크를 하는 것처럼

매일 잘게 쪼개진 '2020 중장기 계획'을 실천했다.

 

물론 중간에 틀어지고 망가진 계획들도 있었고

계획대로 실천했음에도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경우도 있었지만

확실히 예전보다는 내 삶의 질과 만족도가 많이 개선되었음을 느낀다.


오늘도 출첵 터치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 사소한 움직임이 내가 바라는 인생을 향한 위대한 도약이길 바라며...!

 

youtu.be/whFZCmN__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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