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과 서울사랑상품권의 차이

온누리상품권

1. 사용처가 '전통시장(재래시장)'으로 한정되어 있다.

전통시장 내부에서도 온누리 상품권을 받는 가게가 있고 받지 않는 가게가 있기때문에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려면 내가 갈 곳이 온누리상품권을 받는 곳인지 아닌지 미리 확인해보고 가야 한다.

링크: 온누리상품권 가맹 점포 찾기

 

2. 온누리상품권은 은행이나 모바일 앱에서 아무 때나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상시 5% 할인, 구매한도 5만 원)과

모바일 상품권(상시 10% 할인, 구매한도 100만 원)을 구매할 수 있다.

가끔씩 명절 행사로 지류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올려주는 경우가 있다.

링크: 온누리상품권 구매 지점 및 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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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상품권

1-1. '서울 지역 제로페이 가맹점 + 서울사랑상품권 가맹 등록된 지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예전에는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상품권 사용이 가능했지만,

21년 3월 부터 사용처 제한이 추가적으로 더 생겼다.

(ex. '대형' 입시학원, '대기업' 운영 영화관, '대기업' 직영 상점 등은 21년 3월 이후로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불가. 링크: 관련기사)

그래서 서울사랑상품권도 이제는 사용하기 전에 가맹점을 미리 찾아보는 수고를 해야 한다.

(링크: 서울사랑상품권 가맹 점포 찾기)

그래도 아직까지는 사용할 곳이 많이 남아있다. (ex. 병원, 약국, 헬스장, 학원 등)

 

1-2.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사랑 상품권이라고 불리지만 상품권 자체는 자치구별로 따로 나뉘어서 발행된다.

예를 들어 내가 마포구 사람이라면 (서울)마포사랑상품권을 구매해야만

마포구에 있는 가맹점에서 해당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2. 서울사랑상품권은 페이코, 머니트리, 비플제로페이 등의 앱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구매 가능한 앱

그런데 온누리상품권처럼 상시로 구매할 수는 없다.

서울시의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정책(예산)에 따라서 길게는 몇 개월 간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언제 다시 판매하는지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또, 판매일과 판매 시간을 알았다고 해도 서울사랑상품권이 워낙 인기가 좋아서

상품권은 판매 개시 후 수 분 내지 수 십 분 안에 품절된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스피드와 약간의 운까지 갖추어야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보통 상품권 판매 시 할인율은 10%이며 가끔 15%로 할인해줄 때도 있다.

체감 할인율 20%

최근 코로나로 15%할인 5%캐시백 이벤트로

체감 할인율이 20% 가까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 사용액의 30% 소득공제)

병원이나 약국처럼 목돈이 들어가는 곳에서 서울사랑상품권을 사용하게 된다면

가계에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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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온누리상품권보다 서울사랑상품권이 훨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