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 울트라 자급제 허벅지 가격에 구입함

작년부터 선물용 스마트폰을 주시하고 있었다.

원래는 S20FE를 사려고 했었는데

터치 이슈때문에 걸렀고

A51은 한국 정식 발매가 안 됐다.

거의 1년 가까이를 기다리다가 이번에 출시된

A52S를 사려고 했었는데

할인율도 높지 않았고

물량이 없어서 그런지 출시 2일 만에 기기가 품절되어버렸다.

 

어쩔 수 없이 S22를 기다려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쿠팡에서 아이폰 대란이 일어났다.

(아이폰 12퍼플 128GB => 736,000원

아이폰 12mini 블루 128GB => 668,000원 등)

아이폰 12 라인이 원래 할인 가격보다 10~20만원 더 저렴해진 것이다.

 

아이폰은 구매 계획에 없었기에

'혹시 갤럭시도 할인 하나?' 생각하며

갤럭시 휴대폰을 검색해보니

갤럭시 S21 울트라만 할인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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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1 울트라 자급제 역대가는

83만 원 이다.

거의 4개월 전(5월 27일) 딜이다.

기다리다 보면 80만 원대가 한 번 쯤은 더 나올 것 같았는데

83만 원 대란 이후로 4개월 동안

80만 원대는 커녕 90만 원 후반대도 찾기 힘들었다.

 

그러다가 오늘 쿠팡에서 찾은 딜이

91만 원 딜이다.

카드할인 먹이면 90만 원대

1,137,970원에서

카드할인 20%를 받으면 최종 구매가 910,376원이다.

개인적으로 울트라 21 자급제가 역대가를 찍으려면

70만 원 중반대 정도는

나와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추석도 다가오고... 어쩔 수 없지 뭐 ㅠ.ㅠ

 

현재 당근마켓 S21 울트라 256GB 중고가격이

특 S급 기준 80만 원이기 때문에

91만 원이 그렇게 나쁜 가격도 아닌 것 같기는 하다.

 

약간 아쉽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