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잡설

잠언 9장 7절, 8절

Page T 2014. 4. 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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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9장 7~8절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흠이 잡히느니라.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

.

.

가끔 일반적인 상식으로도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거나

그런 상황을 접하게 될 때가 있다.

 

오늘도 상대방이

병신같은 상황에 병신같은 짓을 하는 것이 명백함에도

 

나는 아무말을 하지 않고 그저 ^^ 웃어주었다.

 

원래 세상사는 그렇다.

병신에게 "너 병신이니까 고쳐 병신아" 라고 말하면

병신은 "뭐? 병신?" 이라고 되묻고 눈을 부라린다.

진짜 병신이니까 뜨끔하는 것이다.

 

그가 병신이 아니라면

그런 소리를 듣는다고 해도

뜨끔할 이유도 없고 눈을 부라릴 이유도 없다.

왜냐면 자신은 병신이 아니라는걸 아니까.

 

난 오늘 판단이 섰다.

"아, 쟤는 성골 병신이다."

그럼 답은 하나다

침묵과 미소

 

그래도 싸우고 싶다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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