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시저는 컴활 1급 시험에서 제일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일부 수험생은 프로시저를 통째로 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프로시저는 배점이 15점으로 적은 점수가 아닙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일정 수준만 돌파하게되면 상당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 프로시저 부분이므로
절대 포기하고 버리면 안됩니다.
프로시저의 정의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프러시저가 정확한 표기인 것 같지만
프로시저가 익숙하므로 계속 프로시저라고 부르겠습니다.
프로시저도 다양한 프로시저가 있겠지만
여기서 다루는 것은 엑셀 프로시저로 한정하겠습니다.
위 설명에 나와있듯이
프로시저=언어 프로그램 입니다.
간단히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처럼
프로시저 = 외국어 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이 프로시저라는 외국어를 배우면 우리는 엑셀과 더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이 대화는 사실 명령에 더 가까운데
제가 프로시저언어로
@@@@@@@@@@@ 라고 명령하면
엑셀은 제 명령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 명령을 내리는 장소의 이름을 엑셀에서는 비쥬얼 베이직(visual basic)이라고 부릅니다.
즉,
내가 엑셀한테 명령을 할 수 있는데,
한국어로 하면 못알아들으니까
프로시저라는 외국어를 통해서 명령을 해야하고
내가 명령을 내리고 엑셀이 그 명령을 받기위한
장소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그 장소의 이름은 비쥬얼 베이직이라는 것입니다.
엑셀 오타쿠들은
엑셀에 내장된 비쥬얼 베이직과 프로시저를 이용해서
게임도 만들고 별 해괴한 짓을 다 하지만
오타쿠의 길은 나중에 따로 파보도록 하고
우선 여기서는 컴활 1급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만 훑어보겠습니다.
비쥬얼베이직 = 엑셀 이용자와 엑셀이 일하는 작업장
프로시저 = 작업장에서 엑셀에게 하는 명령
프로시저와 비쥬얼베이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 = 명령에 따라 엑셀이 만들어 놓은 건물
이라고 생각해봅시다.
컴활 1급에서 문제 출제자는
프로시저(엑셀에게 하는 명령)를 이용해
아래쪽 사진의 갈색박스와 같이 건물을 모두 만들어 놓습니다.
그 후,
건물을 만들 때 자신이 엑셀에게 내렸던
프로시저 명령 몇 개를 삭제하는데(문제 출제를 위해서)
명령이 삭제가 되면 건물에 하자가 생기게 됩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 고의적으로 빠진 명령을 다시 채워넣어
건물이 다시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컴활 1급에서 프로시저는
삭제된 명령을 채워넣는 정도까지만
알면 됩니다.
자주 삭제되는 기능은
위 상품입력 버튼(파란박스)을 클릭했을 때
갈색박스와 같은 식으로 건물의 인테리어가(혹은 디자인이) 나와야 하는데
나오지 않게 만들어 놓는다든지
갈색박스가 나온 상황에서 종료버튼(노란박스)을 눌러도 종료가 안되도록 만들어 놓는다든지 하는 것 등으로
상대적으로 간단한 명령에 속합니다.
영어로 따지면
hello?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bye!
정도이기 때문에
프로시저 때문에 너무 겁먹고 머리아파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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