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잡설

항문이 시원해지는 스위스 휴지가 무엇인지 드디어 알았다 (더러움 주의)

Page T 2021. 2. 8.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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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더러운 이야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보지 말 것

 

유명한 '스위스 휴지 짤' (주작자료임)

예전에 '국산 휴지가 아닌 스위스 휴지로 닦으면 항문이 시원해지고 소화가 잘 되는 것 같다'는

인터뷰 짤이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이 인터뷰 짤을 접한 사람들은 '맹목적인 외산 신봉주의가 극단까지 치달았다!'며

혀를 끌끌 찼지만

애초에 해당 인터뷰 사진은 조작된 사진이다.

(원래는 우유 관련 인터뷰임)

 

나도 처음에는 위 짤이 원본인줄 알았기 때문에

뭐 저런 사람이 있나 황당함을 느꼈다.

그와 동시에

'항문이 시원하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의문도 있었다.

 

그런데,

 

최근 한 가지 제품을 통해 항문이 시원하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되었다.

항문혁명 마이비데

그 제품은 바로 마이비데다.

보통 집에서 똥을 누면 비데를 사용하거나 샤워기를 사용하여 항문을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

하지만 외부에서 똥을 누게 된다면 그게 어렵다.

공용화장실 비데는 매우 더럽기때문에(다른 사람의 대장 속 균이 내 항문을 통해 내 몸 속으로 옮겨붙을 수 있다고 한다)사용하지않느니만 못하고

휴지만 사용하자니 찝찝하다.

이럴 때, 마이비데를 사용하면 된다.


마이비데는 항문에 사용하는 물티슈다.

일반 물티슈는 변기에 버리면 안 된다.

물에 녹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이비데는 물에 녹는 물티슈이기때문에

변기에다 버려도 된다.

(나는 1똥에 2장의 마이비데를 사용한다.

물론 마이비데 사용 전, 일반 휴지로 기본적인 클리닝을 해놓는다.)

 

마이비데는 ''티슈이기 때문에 차갑다.

똥을 누느라 과열된 항문에 마이비데를 갖다대고 쓱쓱 문지르면

일반 휴지와는 다르게,

위 짤 인터뷰처럼 '항문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다.

 

왜 진작 사용하지 않았을까 후회가 될 정도다.

 

마이비데,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앞으로도 애용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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