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잡설

네이버 파파고가 선물을 줬다

Page T 2021. 2. 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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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파고로부터 받은 파파고 한정판 굿즈

파파고 짐(Papago Gym)

파파고의 자동 번역 기능 향상을 위해

네이버에서 만들어놓은 페이지다.

 

예를 들어

개인이 파파고 짐에서 번역문을 수정하면

파파고가 수정된 자료의 정확도를 판단하고

수정된 자료가 쓸모있다면

파파고의 번역 알고리즘에 해당 자료를 집어넣는다.

 

개인이 문장을 수정하면

보상으로 파파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꽝도 있었던 것 같다)

운 좋으면 네이버 포인트 100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근데 보통은 파파고 포인트만 나온다.

파파고 포인트는 사용처가 불분명하여

아직까지는 별로 쓸모있는 포인트가 아니다보니

인기가 없는 포인트다.

파파고 포인트가 일정 비율로 네이버 포인트로 변환이 된다면 좋을텐데

네이버 측에서는 그럴 생각이 별로 없어보인다.

 

실상이 이렇다보니

어떻게 보면

파파고가 개인을 무보수로 착취하는 꼴이어서

파파고 짐을 이용하는 사람은 아직까지도 소수다.

 

나같은 경우는 영어공부 겸으로

심심할 때 파파고 짐에 들어가서

번역 수정을 하곤 했다.

(아무나 할 수 있음)

 

그런데 그 횟수가 꽤 돼서 그런지

이번에 파파고 짐으로부터 사은품을 받았다.

상도 개근상으로 받았다 ㅎㅎ

 

상품은 파파고 손목 받침대(마우스용), 파파고 손목운동기(도넛처럼생긴 것), 파파고 볼펜, 파파고 에코백이다.

받았을 때는 별로 쓸모없을 줄 알았는데

나름 쏠쏠히 이용하고 있다.

 

고마워 파파고!

 

(선물을 받았다고는하지만

파파고 포인트의 사용처가 명확하지 않다면

굳이 파파고 짐에서 번역연습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플리토(Flitto)처럼 보상이 명확한 플렛폼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봤자 가성비 떨어지는 푼돈이라는 건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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