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업 & 짠테크 & 기타
데이터 라벨링 하고싶은데 일감이 없다.
▶ 리니지M
아, 룬 강화하는거 깜빡하고있었다. 룬 복구 티켓 주는데 ㅠ.ㅠ
▶ 공부
타갈로그어 공부 했다.
▶ 운동
스텝퍼 했다. 스텝퍼에 달려있는 카운팅 기계로 1,000 찍히면 한 25분 정도 운동하게 되는 듯하다.
2,500보 정도 걸었다.
▶ 투자
국내현물 2,000원
코인선물 100원 벌었다.
▶ 잡설
필리핀 영상을 자주 보는 편이다. 이번에 트립콤파니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마닐라 여행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상당히 퀄리티가 좋다.
그런데 이 영상에서 '보나파시오'가 아니라 '보니파시오'입니다. 라는 멘트가 나오는데, 깜짝 놀랐다. 내가 바로 지금껏 보'니'파시오를 보'나'파시오로 알고있었기 때문이다. 부랴부랴 내 블로그에 있는 마닐라 여행기의 오타를 수정했다. (혹시 내 블로그를 봤나;)
위 유튜버의 말처럼 해변 등 자연경관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에게 마닐라는 적합하지 않다. 물론 마닐라를 베이스로 두고 자동차나 버스로 여행을 간다면 자연경관이 괜찮거나 특별한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도 다녀올 수 있기는 하다. (1박 2일이 더 좋겠지만) 예를 들어 바탕가스(Batangas) or 민도로(Mindoro)섬이나 따가이따이(Tagaytay)는 새벽부터 준비한다면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기는 하다. 하지만 마닐라 그 자체만 두고는 관광할곳이 마땅치 않다. 심지어 마닐라 토박이들에게 '나 마닐라 갈 건데 마닐라에 여행할 곳 없어?' 물어봐도 '없어. 딴데 가.'라는 답이 돌아온다. 확실히 관광지로는 큰 장점은 없는 것 같다. 나조차도 이제 마닐라는 그만 가고 베트남이나 돌아다닐까 라는 생각이 종종 든다. 내가 마닐라를 가는 이유는
1. 아는 사람이 그래도 있어서.
2. 내가 어릴 때 한국에서 느끼곤 했던 과거의 향수(정돈되지 않은 자유로움?)를 아직도 느낄 수 있어서.
3. 물가가 저렴해서. 였는데
이제는 아는 사람들도 정말 많이 필리핀을 떠나갔고(이민 간 사람도 있다.)
이제는 필리핀도 조금씩 현대화 되어서 옛날(2002~2012)의 느낌이 많이 사라졌다.
물가는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다.(bgc, 마카티 기준)
지금의 위치는 '딱히 가성비 신경 안쓰고 유흥 즐기는 사람들이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으로 오기에는 나쁘지 않은 정도'의 지역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난 이번 겨울에도 마닐라를 갈 예정이다.(확은 아니지만...) 그냥 마닐라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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