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명히 많은 기회가 있었다.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모두 거절한 것도 나였다.
그 땐 무슨 생각이었을까?
기억도 나지 않는 아득한 과거다.
그 때 무슨 생각을 하긴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때 그 생각을 지금 돌이켜 보면
터무니 없는 환상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문장이 있었다.
'환상 뒤엔 환멸만 남는다.'
인생은 노래따라 간다더니
글따라도 가나보다.
환멸로 가득 찬 밤.
728x90
반응형
'일상생활 >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지킨 좌측통행 (0) | 2017.11.18 |
---|---|
예술가를 조심해서 만나야 하는 이유 (0) | 2017.11.14 |
로동부 능욕 클라스 (0) | 2017.10.31 |
다 병신이라고 생각했다 (0) | 2017.09.25 |
사람은 본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지만 (0) | 2017.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