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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는 1년이란 세월이
1년 보다 길게 느껴진다고 한다.
하지만, 20대, 30대, 40대...나이를 먹을수록
체감하는 시간은 조금씩 빨라지고
중년, 노년에 접어들면 1년이
마치 한 달 같다더라.
뇌 과학자들은
성인이 점점 시간을 빠르게 인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쳇바퀴 도는 일상'을 살기때문이라고 말한다.
집-회사-집의 반복적인 일상은
뇌에게 아무런 새로움도 주지 못한다.
새로움을 받지 못하는 뇌의 활동량은
뇌가 반 쯤 자고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마치 수면 시간이
눈 깜빡하고 뜨면 모두 사라지는 것 처럼 말이다.
그래서 뇌 과학자들은
'시간을 느리게 보내고 싶으면
새로운 것을 찾아서 시도해 보라'고 조언한다.
어린아이들은 접하는 모든 것들이 새롭고 신비스럽다.
얼굴에 불어오는 바람,
하늘에서 빛나는 태양,
빗소리, 흙내음, 새로 만나는 친구들 등등...
모두 다 새로운 것들 뿐이다.
뇌도 새로운 정보를 흡수하느라 바쁘다.
뇌가 눈을 뜨고 활동하는 시간이 많다는 말이다.
눈을 뜨고 활동하는 시간이 많으니
시간이 느리게 갈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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