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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관련된 기사에 항상 등장하는 댓글이 있다.
-태양신 생일을 예수 생일로 우기는 개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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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기사에 위와 같은 댓글이 있었다.
.
크리스마스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단어는 '기념'이다.
교회는 예수님이 탄생한 날이 12월 25일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단지, '기념'했을 뿐이다.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던 당시에는 누군가의 생일을 기념한다는 것의 개념도 없었고,
오히려 금기시 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므로 당연히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던 날짜를
기념하고 기억하고자 하려는 사람도 없었다.
그러다가 로마시대에 접어들어서
누군가의 생일을 축하하는 풍습이 생겼고.
로마인들이
-우리 예수님의 생일도 축하해야하지 않겠니?
-그럼 언제로 하지?
-성경에 예수님은 빛으로 오셨다고 했으니
태양신과 관련된 12월 25일을 예수님의 생일로 정하자.
-ㅇㅋ
이렇게 정한 것이다.
아무것도 공부하지 않은 사바세계 듕생들이
지식인이나 위키피디아에서 긁어온 변태 지식이 진리인 줄 알고
가벼운 손가락을 놀리는 꼴을 보고있자니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에 심장이 부들부들거린당.
성탄절은 '기념일'로 정해진 것 뿐이고
실제 성경학자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보러 온 사람들이 양떼들과 있었다'
는 성경구절에 비추어
예수님은 봄에 탄생하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다.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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