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잡설

안내면 진 거.

Page T 2015. 5. 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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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내면 진 거 가위 바위 보!'


안 내면 왜 져야할까.


안 내면 진 것이라니...

난 왜 그들의 경쟁속에 왜 필연적으로 끼어들어야 할까.


그 무의미한 경쟁에

이기기도 싫고 지기도 싫고...

그저

아무런 관계를 갖고싶지 않을 뿐인데,


왜 '안 내면 진거'라는 법칙을 만들어

날 링 안으로 기어코 끌고 들어오는 것인가.


왜 난 그 경쟁 속에서

승리자로서 축하받아야 하며

패배자로서 고통받아야 하는가.


애초에

승리도 패배도 관심없던 게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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