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음악감상

하늘 - 웃기네

Page T 2017. 1. 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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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을 사랑해 흑흑흑

니가 어떻게 날 버릴 수 있니 힝힝힝

니가 좋아졌어 엥엥엥


2000 년, 뉴 밀레니엄 시대.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대부분의 여가수들은 변함없이

사랑에 쉽게 설레하고

이별에 과하게 슬퍼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징징거림에 질려서

현기증이 날 때 쯤




내 나이 또래의 여자애가 나와서

사랑? 즐.

이별? ^^ㅗ.

'웃기는 소리 하네'


일침을 날리는데

나에게는

'크으~~~ 지립니다 누님' 류의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파격적이고 신선한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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