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난 게임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었다.
창세기전 2, 이올린과 흑태자의 러브 스토리.
의천도룡기외전 속 주인공인 이소룡의 모험기.
만약 유비가 천하를 통일했다면? 삼국지 영걸전의 스토리.
그 외, 영웅전설, 파랜드택틱스, 디아블로, 캠퍼스러브스토리, 녹스 등등등...
시나리오가 잘 짜여진 게임의 엔딩을 보고나면
한 3~4 일 정도는 가슴이 두근거려서 잠을 잘 수 없었다.
하지만 나는 그 두근거림을 무시하고
인문계 고등학교 -> 수능 -> 대학교를 거쳤고,
지금은 별 볼 일 없는 직장에서 별 볼 일 없게 살고 있다.
만약 내가 그 가슴 속 두근거림을 따랐다면 어땠을까?
지금 쯤
꽤 멋진 작품 하나 정도는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가끔 아쉬움섞인 상상을 하곤 한다.
728x90
반응형
'일상생활 > 음악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리다 - 윤하 (2) | 2017.01.27 |
---|---|
서태지와아이들 - 환상속의 그대 (0) | 2017.01.24 |
하늘 - 웃기네 (0) | 2017.01.19 |
Papa Roach - Lifeline (0) | 2017.01.18 |
욕망적 행위를 바라보는 아이유의 시선 (아이유 - Zeze 해석) (6) | 2016.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