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시사의견

준표형 불쌍

Page T 2021. 4. 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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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홍준표!

예전에 백지연의 대학생 토론배틀이었나?

제목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TVN 채널의 한 프로그램에서 홍준표와 유시민이 함께 멘토로 출연한 적이 있었다.

 

당시 20대들에게 

유시민의 이미지는 매우 좋은 편이었고

홍준표의 이미지는 바닥을 기고있었기 때문에

프로그램 내내 유시민은 대학생들의 환호와 환대를 받았고

홍준표는 대학생들로부터 독설과 따가운 눈초리를 받아내야만 했다.

오죽했으면 홍준표가 프로그램 말미에

'대학생들 이야기 들으러 왔는데 왜 이야기는 안 하고 나한테 다짜고짜 화풀이만 하느냐'는 푸념을 했겠는가?

 

암튼

그 광경을 지켜본 이후로

뭔가 홍준표만 보면 짠해진다.

(저번 대선 때도 좀 짠했다.)

 

뉴스에 홍준표가 뜨길래

갑자기 그 때 생각이 나서

글을 작성해보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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