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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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알려줘야 한다는 건 왈소리 맞음

코인쟁이들이 웃긴게

탈중앙화를 모토로 태어났으면서

자꾸 중앙으로 들어오려고 발광한다.

 

개인적으로는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입성이 왜 코인러들의 승리인지도 모르겠고

은성수가 '니들 보호 못해줘' 하는 게 왜 그렇게 잘못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보았을 때,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일은

탈중앙 금융이 중앙 금융의 식민지배를 받게 된 굴욕적인 날에 불과하다

은성수의 '세금은 거둬갈게, 대신 니들 보호는 못해줘 ^오^' 발언 또한 충분히 예상 가능한 발언이었다.

중앙 금융권 입장에서는 원수 집안 태생이

자꾸 본인에게 잘 보이려고 하니까

거지 찬밥 신세로 깔보고

하찮게 여기는 건 당연하다.

 

오히려 코인계가

'중앙금융 조까ㅗ'

'나스닥 상장? 응~ 안 해~'

이런 식의 고자세로 나갔어야

중앙 금융권도 눈치를 보며 원수 집안을 인정해주는 분위기로 가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이런 식으로 행동했다면

중앙 정부에게 뚜드려 맞고 다시 다크/딥웹으로 찌그러질 위험이 더 커졌겠지만

본인의 존재 이유를 생각해본다면

마이 웨이로 갔어야 한다고 본다.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낭만이랄까? =_=?)

 

그리고 자꾸 거래소 보호 드립 치는데

탈중앙화 된 금융에서 모든 책임은 개인에게 있다.

거래소가 먹고 튀어도 ㅄ같은 거래소에 투자한 내 책임이다.

디앱에서 실수하면 얄짤없이 돈 날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물론 업비트나 빗썸은 이미 중앙화된 곳이기 때문에 거래소 책임도 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은성수의 입장은 '어쩌라고?'가 될 수 밖에 없다.

원수 집안이야 망하든 말든 내 알 빠?

코인 거래 금지나 안 시키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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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코인 생태계에서 안전하게 돈을 벌 수 있는가?

본인이 똑똑이라면 직접 코인 생산자가 되는 게 가장 안전하다.

블록체인 위에 돌아가는 앱/코인을 만들어서 돈 벌어먹다가

여차하면 내가 돈 먹고 튀는 사람이 되면 된다.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 . .)

 

결론: 코딩을 배우자.

근데 난 코딩 어려워서 잘 못하겠더라.

그래서 채굴만 한다.

그럼 20000

그럼 이만 난 채굴하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