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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비에서 조금 쉬다가 밖으로 나왔다.
부촌이라서그런지 서양인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BGC는 확실히 여느 필리핀 지역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깔끔하게 정돈된 보도블록과 도로,
돈 달라고 따라붙는 길거리 부랑자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산책길,
등록금 연에 1~2천은 거뜬히 넘어보일 것 같은 국제학교,
화려하게 꾸며져있는 호텔 및 맨션,
온갖 브랜드와 식당이 입점해있는 쇼핑몰 등등등
'여기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상상을 하는데
마침 맨션에서 사람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었다.
부러운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잠시 하다가
BGC 분위기나 즐기자는 생각으로
근처 카페에 갔다.
카페에서 한 3~4시간 정도 머물다가
BGC 야경도 볼 겸 저녁도 먹을 겸 해서 다시 밖으로 나왔다.
몰, 레스토랑, 빌딩 사무실에서 비추는 인공 불빛들이었지만
인공 불빛은 또 그것대로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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