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공정, 한글공정, 김치공정 - 동북공정

한국인을 화나게 만드는 중국의 수 많은 정책 중에 주요한 3가지가 있다.


첫째는 동북공정

동북공정은 2002년부터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현재 중국 국경 안에 있는 모든 역사를 다 중국 것으로 만든다는 정책인데
현재 중국 국경 안에 있는 우리의 역사는 고구려와 발해 등이 있겠다.

즉,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중국 것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중국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영토분쟁과 관련된 정책이다.

한국과 관련되어서는
조선족들이 많이 있는 간도 지방을 예로 들 수 있다.
( 17세기 청나라와 조선이 백두산 정상에 국경을 짓기 위해
백두산 정계비를 새웠는데 그 해석이 애매함으로 인해서 분쟁이 일어났었음)

*참고 - 백두산 정계비에는 청과 조선의 국경을 "서쪽은 압록으로, 동쪽은 토문으로(西爲鴨綠東爲土門)" 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청이 '토문'을 두만강으로 해석하는 한편
조선은 이를 비석에서 더 가까운 쑹화강의 상류라고 주장했다.

지금은 남한과 북한이 분단되어있기 때문에
남한 북한 모두 간도에 대하여 신경 쓸 겨를이 없지만
통일이 되고 나면 간도에 대하여
다시한번 영유권 분쟁이 일어날 수 있다.
(간도는 중국에 귀속된 것이 거의 확실시 되지만
간도지방에는 조선족이 많이 모여있고
통일 한국과 접한 지역이기 때문에
중국 입장에서는 혹시나 하는 염려가 있음)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중국은 동북공정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