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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년 전에 종교에 관해 지인과 토론을 했었다.
마지막 답변으로 친구가 위와같은 코멘트를 남겼고
토론이었는지 키배였는지 모를 대화는 대충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4 년이 지난 지금
난 아직도 이 친구가 동네 봉사활동이라도 갔다는 이야기 한 번 못 들었다.
지인에게 실망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사니까.
자신이 선(善)이고 진리라도 되는양
자신감을 담아 말하지만
자신이 선포한 그 선과 진리는 메아리로 공허하게 남아있을 뿐,
행동으로 현실화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들 대부분은
애초부터 실제로 그렇게 할 생각은 전혀 없고,
그냥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말싸움에 이기기 위해
특정 목정을 달성하기 위해
거짓을 진실인 척 늘어놓는 것일 뿐이다.
.
네가 좋은 말을 한다고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말로는 무엇인들 못하랴.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라.
그렇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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