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다이어트 & 건강

(목)감기에 걸렸을 때 대처법

Page T 2022. 3. 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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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제 타이레놀

정상체온과 '열'나는 체온의 기준?

성인의 정상 체온은 36.4도~37.2도 정도다.

그러나 원래부터 체온이 높은 사람이 있고 낮은 사람도 있기때문에

'정상체온'의 범위는 개인적인 편차가 있다.

그러므로 본인의 평소 체온을 알아두어야 한다.

본인의 체온이 평소 체온보다 0.5도 이상 올라갔다면 열이 있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다.

 

참고: 어느 학자에 따르면 36.8도는 곰팡이가 증식할 수 없는 온도라고 한다.

그래서 인간의 체온이 36.8도 부근에 맞춰져 있는 것이라고 한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바로 먹어야 할까?

열이 났을 때 해열제를 바로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물을 많이 마시면서 열의 추이를 지켜보다가

열이 많이 오르는 것 같으면 그 때 열을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

 

참고: 그러나 몸살기가 확연히 보이거나 몸살기의 조짐이 보이는데 잠을 자야한다면

해열제를 먹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 자기 전에 해열제를 먹어두지 않는다면

자기 전에 37.5도였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열이 38.5도 이상으로 올라가서

낭패를 당하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열이 났을 때 행동지침

열이 났을 경우에는

탈수증상에 걸리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줘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섭취다!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 (단, 당뇨 환자는 이온음료에 주의한다.)

 

약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너무 많이 먹으면 간이나 콩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노인에게 미열(37.4~5도 정도)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병원에 가는 게 좋다.

노인은 열을 만드는 능력이 약하다.

젊었다면 38도 까지 오를 증상인데 노인이기때문에 37.4~5도에서 열이 멈추게 된다.

게다가 노인의 '미열'은 감기의 증상이 아닐 수도 있다.

폐렴, 요로감염, 암 등이 생겼기때문에 미열이 있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특히 노인에게 미열이 생긴 후

그 미열이 일정기간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보아야 한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라!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어라!


열 날 때 이마에 찬 물수건은 효과가 없다.

찬 물수건은 오히려 혈관을 수축시켜서 열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여

체온을 더 올려버릴 수가 있다.

그러므로 열이 났을 때 얼음찜질을 하거나 알코올로 몸을 닦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할 행위가 되겠다.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면서 탈수가 나지 않도록 물을 계속 마셔주어야 한다.

 

열이 올라가는 초기에는 피부와 몸 속과의 체온 차이가 많이 나면서 오한이 생긴다.

많이 춥다면 옷을 입고 해열제를 먹어주는 것이 좋다.

체온차가 어느정도 좁혀져서 열이 멈추게 되면 온수 해열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

물수건을 30도의 미지근한 물에 적신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 정도로 적시는 것이 좋다.

그 물수건으로 온몸을 문지르듯이 닦아준다.

머리, 가슴, 배,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온 몸을 구석구석 30~40분 정도 문지르듯이 닦아준다. 

찬물은 안 된다. 찬물로 닦게 되면 피부의 혈관이 수축되어

열이 발산하지 못하고 오히려 몸 안에 축적된다.

그래서 체온이 더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다.


기침은 어떻게 멈추게 할 것인가?

 기침이 나는 이유는 목 안의 가래를 배출하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기침을 멈추게 하려면 우선 목 안의 가래를 묽게 해야 한다.

가래를 묽게 하는 방법

1. 수분보충

-> 따뜻한 물을 계속 마시라

2. 가습을 철저히

-> 가습기를 사용하면 된다. 가습기가 없다면 수건을 적셔서 걸어두자.

따뜻한 스팀 타올을 얼굴에 덮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건을 물에 적셔서 전자랜지에 1분 정도 돌리면 스팀타올이 된다.

3. 도움이 되는 음식

-> 무를 갈아서 즙을 만들어 먹기

너무 맛이 안 난다면 무를 얇게 썰어서 그 위에 꿀을 부은 후 나오는 즙을 먹으면 된다.

-> 생도라지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이 아플 때

물 1L + 도라지 말린 것 20G + 감초 6G을 넣은 후

물이 절반(500ml)이 될 때 까지 달여서 하루 2~3번 마시면 된다.

(하루에 1.5L정도 마시는 꼴)

 

2%의 소금물 혹은 구강청결제로 가글을 하자

단, 한번에 1~2분 하루 2~3번으로 제한.

(너무 많이 하면 입 안의 유익균도 몰살된다.)


감기 걸렸을 때 섭취하면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영양제

모두 성인 기준이다.

프로폴리스 (1캡슐당 플라보노이드 17mg함유된 것)

아연 (20~40mg)

비타민C (1000mg 2회 <- 원래는 1회인데 감기 걸린 기간 동안은 2번 먹어주자. 단, 설사가 나오면 중지)

비타민D (2000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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