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다이어트 & 건강 6

나이 들면 죽지 않으려고 운동한다는 말...

나이 들면, 죽지 않으려고 운동한다는 말, 그 말이 딱 맞다. 20대 한창 때 몸무게가 68kg정도, 군대에서 못 먹고 빼빼 말랐을 때가 63kg 그 이후 68kg~70kg을 왔다갔다하다가 취업 이후 78kg정도까지 찌더니 올해 90.8kg까지 찍었다.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맞는 건지 허리도 아프고, 발도 저린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올해 초 대상포진으로 황천길 다녀올 뻔 하고 여름에는 원인불명의 복통으로 구급차에까지 실려갔었다. 대상포진과 복통이 비만 탓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뭔가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건 맞는 것 같다. 그래... 죽을 땐 죽더라도 운동 안 해서 게으름피우다가 죽지는 말자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 열심히 하자 그래도 요즘 운동 좀 해서 90.8kg..

임플란트 식립 시 유의사항 (보험, 임플란트, 뼈이식, 지대주, 크라운)

주의: 일반인이 임플란트 수술 전 정리해놓은 자료이므로 전문 의학 지식과는 완전히 다를 수 있음. 임플란트의 구성 1. 임플란트 (Fixture) 2. 지대주 (Abutment) 3. 크라운 (Crown) 1. 임플란트 (Fixture) -> 치조골(=잇몸 뼈)에 박는 쇠뭉텅이다. 의사가 임플란트를 드라이버처럼 돌려서 잇몸 뼈에 박는다. 보통 "심는다"고 표현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박는다"는 표현이 조금 더 알맞은 표현인 것 같다. 임플란트 브랜드 수입산: 브레네막(Branemark, 스웨덴), 아스트라(Astra, 스웨덴), 스트라우만(Straumann, 스위스) 국내산: 오스템, 디오, 덴티움 등 그 외: 모름 위에 적혀있는 수입산 3개는 세계 TOP3 임플란트 회사임. 제일 퀄리티 좋지만 비쌈. (개..

(목)감기에 걸렸을 때 대처법

정상체온과 '열'나는 체온의 기준? 성인의 정상 체온은 36.4도~37.2도 정도다. 그러나 원래부터 체온이 높은 사람이 있고 낮은 사람도 있기때문에 '정상체온'의 범위는 개인적인 편차가 있다. 그러므로 본인의 평소 체온을 알아두어야 한다. 본인의 체온이 평소 체온보다 0.5도 이상 올라갔다면 열이 있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다. 참고: 어느 학자에 따르면 36.8도는 곰팡이가 증식할 수 없는 온도라고 한다. 그래서 인간의 체온이 36.8도 부근에 맞춰져 있는 것이라고 한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바로 먹어야 할까? 열이 났을 때 해열제를 바로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물을 많이 마시면서 열의 추이를 지켜보다가 열이 많이 오르는 것 같으면 그 때 열을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 참고: 그러나 몸살기가 확연히 보이거..

하루에 최소 7,000보는 걸으라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9172883i "이렇게 운동하면 사망위험 70% 감소"…놀라운 연구 결과 [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이렇게 운동하면 사망위험 70% 감소"…놀라운 연구 결과 [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최지원 기자, 산업 www.hankyung.com 하루에 최소 7,000보는 걸으라. 미국 매사추세츠대 연구진은 하루 7000보 이상 걷는 중장년층의 조기 사망위험이 최대 70%까지 감소한다고 밝혔다.

만보 걷기 생각보다 힘들다

만보 걷기, 생각보다 힘들었다. 지하철로 약 4.5정거장 거리를 걷고 나서 '이 정도 거리면 만보는 넘었겠지' 하고 휴대폰을 봤는데 만보기에 6000걸음 정도밖에 안 찍혀있었다. 처음에는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걸어서 만보기에 걸음 횟수 적용이 안 된 줄 알고 손에 휴대폰을 들고 팔을 휘저으며 걸었다. '이 쯤이면 많이 걸은 거 아닌가?' 생각하며 다시 휴대폰을 보니 몇 천 걸음 걷지도 않았더라. '만 보 쯤이야' 하고 우습게 봤는데 우습게 볼 걸음 횟수가 아니었다. 특히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운동과 담을 쌓고 지내온 나같은 사람한테는 말이다. 11일과 12일에 열심히 만보를 걸어서 그런지 어제 13일에는 너무 피곤해서 2천 걸음밖에 못 걸었다. . '걷는 김에 푼돈이라도 벌자' 해서 토스 만보기 어플..

운동을 해야하는데 큰일이다

하루하루 몸무게가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아무리 나이가 들어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졌기로서니 이건 너무 심하게 찌는 거 아닌가 싶다. 몸무게가 늘어남에 따라 몸 상태도 점점 나빠지고 있다. case 1) 발바닥이 아파서 정형외과에 갔다. 족저근막염 판정을 받았다. 급격하게 붙은 살이 발바닥에 부담을 줘서 족저근막염이 생겼을 거라고 한다. case 2) 침대에 누워있는데 배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나서 내과에 갔다. 엑스레이를 찍어봤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 의사선생님께서 "갑자기 살이 쪘다면 지방이 배에 걸리는 느낌일 수도 있으니 살을 빼보라"고 하셨다. 하...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된다. 어제 자기 전에 토스 만보기 보니까 하루에 90걸음 걸었더라... 이러다가 당뇨 고혈압 등으로 고통스럽게 죽을까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