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8

에어비앤비 슈퍼호스트가 되었다! 하지만...

에어비앤비 슈퍼호스트가 되었다. 전 분기(2019년 9월 ~ 12월) 실적이 좋으면 다음 분기(2020년 1월 ~ 3월)에 슈퍼호스트가 될 수 있다. 실적 기준은 숙박 10건 이상, 게스트 별점 4.8 이상이다(5.0점 만점) 나는 숙박 10건 이상 게스트 별점 평균 5.0점 만점에 5.0점(ㅎㅎ)으로 슈퍼호스트가 되었다. 슈퍼호스트가 되면 본인의 방이 호스트 목록에서 상단노출 되고 에어비앤비 고객센터 응답도 빨리 받을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있다.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슈퍼호스트가 되기는 했는데 문제는 지금 내가 에어비앤비를 접은 상태라는 거다. 에어비앤비를 접은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살고 있는 집과의 '거리' 때문이다. 내가 살고 있는 집과 에어이앤비를 했던 집과의 거리는 지하철로 약 1시간 10..

에어비앤비 슬슬 스트레스 받기 시작한다

단 1박을 한 손님인데, 음식물쓰레기 한 봉다리와 일반 쓰레기 한 봉다리, 그리고 한 박스 분량의 분리수거용 쓰레기가 나왔다. 쓰레기가 그 정도 나오는 건 괜찮다. 문제는 분명히 숙소 규칙에 청소비를 받지 않으니 기본적인 정리(분리수거 등)를 하고 가라고 적어놓았는데 규칙을 무시하고 숙소 이용을 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뭘 만들어 먹었는지는 몰라도 버터가 싱크대와 싱크대 주변에 녹아 흐르고 있고 냄비랑 그릇, 그리고 식기류는 지들이 닦아놓는다고 닦아 놓은 것 같은데... 그마저도 제대로 닦이지 않은 채, 음식 찌꺼기가 그대로 눌러붙어있는 상태였다. 미끌거리는 버터 청소하느라 시간이 엄청 걸렸다. 그리고 식기류 몇 개는 음식물 찌꺼기가 아무리 긁어도 떨어지지가 않아서 그냥 갖다 버렸다. 도대체 뭘 어떻게 했..

에어비앤비 9월 운영 수익

9월 9일에 에어비앤비를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10월 초까지 예약이 찬 상황이다 원래 1달 목표 수익은 100만 원이었으나 10월 8일 까지 예상되는 수익은 459,655 + $71.00 = 544,855 원이다 이렇게 되면 임대나 에어비앤비나 별반 다를 게 없다. 게다가 에어비앤비는 관리비까지 내가 내야 하고 인건비도 들어가기 때문에 임대수익보다 더 낮다고 볼 수 있다. 1달 더 해보고 수익에 특별한 변화가 없다면 다시 임대로 돌리는 수밖에... 에어비앤비 호스팅 해보기 https://www.airbnb.co.kr/r/439e223 에어비앤비 호스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형석님이 초대하셨습니다 인천에서 호스팅하면 한 달에 최대 ₩1,372,956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호스팅 방법에 ..

첫 손님 체크아웃

오늘 첫 손님이 체크아웃 했다. 원래 2박 3일 이용하려는 손님이었으나 방이 마음에 든다며 하루 더 묵고 가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손님은 총 3박 4일 간 머물다가 오늘 체크아웃 했다. 에어비앤비 인터넷 카페에 온갖 진상 손님들 글만 봐서 그런지 조금 두려움이 있었는데 내게 온 첫 손님은 매우 신사적이고 깔끔한 손님이었다. 뒷 정리도 대부분 다 하고 나가셨다. 이런 손님만 온다면 에어비앤비 10개 해도 되겠다. 추가 구입 물품: 빗자루, 쓰레받기 (다이소: 3,000원) 방수매트 2개 (지마켓: 24,800원) 에어비앤비 호스팅 해보기 https://www.airbnb.co.kr/r/439e223 에어비앤비 호스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형석님이 초대하셨습니다 인천에서 호스팅하면 한 달에 최대..

첫 손님을 받았다

오늘부터 내일 모레까지 2박 3일 묵는 손님이다. 준비는 대충 되었지만 아직 숙소 모양새가 전부 갖춰지지는 않은 상태라서 약간 불안하기는 하다. 이불도 2~4개 더 사야하고 방수 시트도 2~4개 더 사야한다. 그래도 누군가가 내 숙소를 선택하여 들어왔다는 게 신기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기도 한다. ㅎㅎ 어제 추가로 산 비품 저장용기 1개 박스테이프 1개 세제 1KG 1개 총 5000원 에어비앤비 호스팅 해보기 https://www.airbnb.co.kr/r/439e223 에어비앤비 호스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형석님이 초대하셨습니다 인천에서 호스팅하면 한 달에 최대 ₩1,372,956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호스팅 방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www.airbnb...

에어비앤비 시작 전 준비물 구비

다음 주 부터 본격적으로 에어비앤비를 시작하기 때문에 다이소에 가서 장을 봐 왔다. 유튜브 영상 자료와 에어비앤비 네이버 카페를 참고해서 구입 목록을 개략적으로 정리한 후 쇼핑을 했다. 다 사놓고 보니까 대부분이 청소용품이더라.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이 입 모아서 '에어비앤비는 숙박업이 아니라 청소업이다!'라고 말하는 것 보면 청소가 꽤 중요한 것 같으니 신경써서 청소를 해야할 것 같다. 물품을 너무 많이 사서 그런지 물건 봉지를 들고오다가 맨 밑에 있는 주방용 세제가 터져버렸다 . 1.5리터 짜린데 너무 아깝다 ㅠㅠ 앞으로는 조금씩 나눠서 사든지 해야겠다... 오늘 다이소에서 장 본 것이 약 8만 원 그리고 추가적으로 사놓아야 할 것이 배게와 침대, 그리고 침대 시트가 있다. (약 15만 원 정도 들 듯)..

아직도 시행사한테 눈탱이 맞은 게 남아있었네...

레지던스 분양받을 때 분명히 "에어비앤비도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았는데 이번에 에어비앤비를 하려고 해당 지자체에 전화를 거니까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도 안 되고 공유민박업도 안 되고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숙박업도 안 된다. 레지던스에서 유일하게 비빌수 있는 업이 숙박업인데 이건 한 층 전체나 한 라인 전체를 임대한 경우나 돼야 그나마 신청은 해볼 수 있다고 한다. "에어비앤비 운영자들 중 90%가 불법으로 에어비앤비를 운영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번에 지자체에 문의를 하러 다니면서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 이해가 됐다. 시행사 놈들... 그래도 최소한 안 되는 걸 된다고 말하지는 말아야지 하- 레지던스를 이용해 에어비앤비를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인가! ㅠㅠ

부동산 하나를 에어비앤비로 해보려고 한다

잘못된 부동산 투자로, 나는 세입자로부터 월세를 받고 있음에도 한 달에 수십 만 원 씩의 손실을 보고 있다. 수동소득(Passive Income) 시스템 한 번 만들어보려고 했다가 엄하게 수동손실(Passive Outcome?)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사실 투자가 잘못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서울은 아니지만, 초역세권에다가 개발 예정 지역에 투자했고 지금은 개발 확정이 나서 착공까지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무엇인가? 문제는 부동산 정책이다 정부가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과격하게 낮춰버려서 월세 시세 또한 급락해버렸다 과거 한 달에 50~55만 원을 받았다면 지금은 한 달에 30~35만 원을 받는 꼴이 되어버렸다. 현재 내가 받는 돈은 30만 원이지만 내가 은행에 매달 내야하는 이자, 화재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