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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정리 및 섭취 시 유의사항

Page T 2020. 7. 31.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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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고 먹어보자 프로바이오틱스!

주의

구글링을 통한 블로거의 정리글이므로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의사/약사와의 상담이 필요


용어 정리

 

프로바이오틱스: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유익균 (ex.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 장내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 성장을 돕는 성분으로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어 프로바이오틱스의 성장을 돕는다

 

신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언제 먹는가?

 

-> 장 내에 각종 유해균이 서식하게 되면

비만, 당뇨병 등의 대사증후군을 발생시킬 수 있다.

장 내에는 유해균이 아닌 유익균도 있다.

유익균은 사람의 건강과 면역기능에 이로움을 준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 장 내 유익균은 감소하고 유해균은 증가한다.

이런 노화 과정에서 장 내 균 분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이다. 

 

즉, 노화나 질병으로 인해 장 내 미생물의 불균형이 일어났을 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주면 장 내 불균형이 완화되어

건강한 장 상태가 유지된다.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

 

과민성 대장 증후군, 염증성 장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유당불내증을 개선한다.

결장암을 예방한다.

콜레스테롤 및 혈압(추후 설명)을 낮춰준다.

면역기능 개선 및 강화, 감염예방, 스트레스로 인한 유해균 성장 방지 등의 역할을 한다.

 

학계로부터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19종

 

-> 락토바실러스 11종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장 내 정착력이 높음.

유해균을 없애주고 이익균을 장까지 도달하게 함.

몸에 남아있는 독소를 제거해줌으로써

아토피, 알레르기 등 면역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음

유해균 억제 및 혈액순환 촉진으로 장내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줌.

전 세계 과학저널에 800회 이상,

임상시험에 200회 이상 다뤄진 가장 유명한 균종임.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

세포벽이 두꺼워 장까지 오래 살아남는 특징이 있음.

유해균 억제물질 및 유당분해효소를 형성함.

파스퇴르 연구소의 한 교수가 불가리아인의 장수비결로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가 들어있는 요거트를 꼽으면서 유명해짐.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장까지 살아남는 능력 우수함.

유당불내증을 완화해줌.

소화작용을 도와줌.

치즈에서 처음 분리된 균임. 카제이(Casei)는 치즈를 의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장까지 살아남는 능력이 우수함.

유해균에 대항하는 물질을 생성해 포진바이러스를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조절함.

장 내 독소제거능력이 뛰어남.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인해 찬 내장 가스 제거에 도움을 줌.

실험 결과 뇌 유래 신경영양인자 수치를 높여 우울증을 완화해 줄 것으로 '추측'

우리나라 김치 발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균임.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장까지 살아남는 능력 우수함.

소장 안에서 천연 항생제를 만들어내어

20종류 이상의 유해균 성장을 억제시켜 체내 면역력을 높임.

지방, 단백질, 유제품의 소화를 돕는 효소를 생성해 소화를 촉진시킴.

장 내에서 비타민B와 비타민K를 생성함.

질염균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음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와 함께 배양했을 때는 질염균 억제 효과가 증폭됨)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영유아의 로티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설사 치료 기간을 단축해 줌.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감염을 억제함.

충치를 유발하는 스트렙토코쿠스뮤탄스균 증식을 저해함.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임산부 통증완화에 도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음.

모유에서 유래된 균주임.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완화에 도움.

설사를 유발하는 대장균과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증식을 억제함.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당뇨예방 및 치료에 도움

혈중 면역글로불린 수치를 낮춰 알레르기 질환을 완화한다는 연구가 있음

 

락토바실러스 헬베티쿠스

유당을 분해하여 필수아미노산으로 변환시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했으나

최근 연구로는 혈압 감소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됨.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알레르기성 비염을 완화.

살모넬라균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등의 증식을 억제

 

 

 

-> 비피더스(=비피도박테리움) 4종

대장에서 활동함.

대장균 증식 억제, 장운동과 배변활동 강화 등에 효능이 있음.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

항생물질을 생성해 유해균을 없애는 능력이 우수함.

급성설사과 대장균 감염 등을 예방함.

여성 질 내 항상성을 유지함.

모유로 자란 아기의 대장에 주로 서식하는 유산균임.

 

비피도박테리움 브리브

궤양성대장염 치료에 활용됨.

영아 대변에서 처음으로 분리된 유산균임.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장 내 유해균 억제 효과가 큰 균임.

설사, 장염,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에 도움을 줌.

대장 내 비피도박테리아 롱검이 많은 아이는 알레르기 발병이 적다는 연구도 있음.

 

비피도박테리움 아니말리스

과민성장증후군 치료에 도움이 됨.

 

 

 

-> 락토코쿠스 1종

락토코쿠스 락티스

대장암 전이를 방지

 

 

 

-> 엔테로코쿠스 2종 (논란의 여지가 있는 균 2종)

엔테로코쿠스 패시움

정상세균총(외부 병원균을 막아주는 유익균) 회복에 도움을 줌

단, 신생아뇌막염, 심장내막염을 일으키기도 함.

 

엔테로코쿠스 페칼리스

면역조절에 도움을 줌

요로감염증, 수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음.

 

위 두 균종은 외부 세균에 쉽게 접촉 및 오염될 위험이 있음.

위 두 균종이 외부 세균에 오염되면

위 두 균종은 외부 세균에게 항생제 내성능력을 부여할 수 있음.

오히려 유해균을 강화해주는 꼴이므로

유의할 필요 있음.

 

 

 

-> 스트렙토코쿠스 1종

스트렙토코쿠스 써모필러스

유당을 분해해 유당불내성 환자가 배탈 없이 우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시 주의할 점

 

1. 항생제를 먹을 때는 함께 먹지 말 것.

최소 항생제 복용 2~4시간 이후에 먹을 것

항생제 복용시에는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이 항생제에 의해 저해됨.

(단, 항생제로 인한 부작용인 설사를 프로바이오틱스가

50%정도로 감소시킨다는 보고가 있어서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

(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가 항생제로 인한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설사)

막기는 힘들다는 게 다수설.)

 

2. 면역억제제 복용자, 암 환자는 먹지 말 것

프로바이오틱스도 일종의 균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일반 세균처럼 작용하여

감염을 일으킬 위험이 있음(ex. 균혈증, 패혈증)

참고) 혈액 속에 균이 침투해 전신을 순환하면 균혈증

이로 인해 염증반응이 나타나면 패혈증이다.

 

3. 크론병 환자, 장누수증후군 환자는 먹지 말 것

이들은 장 내벽을 덮고있는 장막이 건강하지 않음.

느슨하거나 틈이 벌어져있는 경우도 있음.

그 사이로 균이 침투해 혈관 등으로 들어가면

패혈증 감염이 생길 수 있음.

 

4. 과민성장증후군 환자

-> 프로바이오틱스는 과민성장증후군환자에게

효과가 있을 수도 역효과가 있을 수도 있음.

의사와 상담하고 효과가 있는 사람만 먹기를 권장함.

 

5. 과다섭취를 좋아하는 자

2018년 5월, 50대 주부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과도하게 먹고

패혈증으로 사망했음.


그렇다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가?

 

위의 주의사항에 포함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일단 소량을 먹어본 뒤 증상이 어떤지 확인하면서

양을 조절해야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후

가스, 복부팽만, 설사, 변비 증상이 나타나면 복용을 중단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안에 있는 특정 균 종류나

균의 양이 맞이 않아서 생긴 부작용이다.

 

양을 어떻게 조절하는가?

 

프로바이오틱스로 효능을 보려면

생균의 양이 최소 100,000,000cfu(1억cfu)가 되어야 함.

그러므로 최소량인 100,000,000cfu부터 먹어보면서 조금 씩 늘려나가는 것을 추천.

(1억cfu의 예시상품이긴 하지만...'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건강한 일반인들에게 추천하는 생균의 양은

1,000,000,000~10,000,000,000cfu(10억~100억cfu)정도임.

(10억cfu의 예시상품이긴 하지만...'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생균의 양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님

수억마리의 생균을 먹어도

위산에서 몰살당하고

담즙에서 한 번 더 몰살당함

몰살당한 후 살아남은 생균만 장까지 도달함.

 

더 많은 생균을 장까지 도달시키기 위해서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코팅시키는 기술이 발달함.

(10억cfu + 코팅의 예시상품이긴 하지만...'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하지만 코팅이든 뭐든 일단

내 장에 맞는 생균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는 본인이 알아서 판단해야 하므로

소량의 프로바이오틱스부터 천천히 늘려나가는 것을 추천

 

내가 1억cfu로도 균형이 유지되는 몸(ex 똥 잘 나오기 시작)을 가졌는데

굳이 코팅된 10억cfu 프로바이오틱스를 비싸게 주고 먹을 필요는 없음.

 

최소 2~4주 간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음

 

단일포장제품이 좋음

 

유통기한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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