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한 자와의 대화법

잠언에는 좋은 구절들이 많음

잠언 9:8

거만한 사람을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렵다.

지혜로운 사람을 꾸짖어라.

그가 너를 사랑할 것이다.

 

잠언 26:5

미련한 사람이 어리석은 말을 할 때에는 같은 말로 대응해주어라.

그가 지혜로운 체할까 두렵다.

 

잠언 14:16

지혜있는 사람은 두려워할 줄 알아서 악을 피하지만,

미련한 사람은 자신만만해서 조심할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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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한 놈을 만나면

같이 미련한 척 하는 게 낫다.

 

호혜적 마음이랍시고 미련한자에게 친절히 뭘 알려줘버리면

그 미련한 자는 갑자기 아는 척, 잘난 척 하면서

내 신경을 긁어올 것이다.

 

미련한 놈의 미련한 점을 말해주면서

미련한 자를 계도하려 하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미련한 자는 본인이 미련하다는 생각을 1도 하고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의 계도는

미련한 자를 화나게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 자(=미련한 자)들은 뭘 해도 나에게 해가 되는 존재다.

그러므로 미련한 자들과는 최대한 마주치지 않도록 해야한다.

부득이하게 이런 자들과 마주쳐야 하는 상황이라면,

되도록이면 그들과 말을 섞지 않도록 해야한다. 

부득이하게 그들과 말을 섞어야 한다면,

실없는 소리나 하면서 최대한 가볍게 대화를 넘기도록 하자.

최대한 빠르게 그들과의 대화를 끝맺도록 하자.

 

굳이 그들의 미련함에 답답해서,

그들의 미련함이 불쌍해서,

진지한 대화를 할 필요 없다.

 

그럼 너만 손해고

너만 빡친다.

 

너도 함께 미련해지는 꼴이 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