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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ly는 '거의~않다'인데 왜 '하자마자'로 번역되는지?

Page T 2024. 10. 2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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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

Hardly had I finished my dinner when the phone rang.

번역: 내가 저녁을 다 먹자마자 전화가 울렸다.

 

거의~않다의 의미는 어디갔을까?


had I finished my dinner(도치) = 나는 저녁을 다 먹었다.

-> 원래는 I had finished my dinner이지만 앞에 Hardly가 붙어서 문장이 도치됨.

Hardly had I finished my dinner = 나는 저녁을 거의 다 먹었(...을뻔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Hardly had I finished my dinner when the phone rang. = 나는 저녁을 거의 다 먹었(...을 뻔 했는데 그러지 못했을) 때 전화벨이 울렸다.


여기서 "거의 다 먹었을 뻔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는 말은 조금만 있었으면 다 먹은거나 다름 없다는 뜻.

조금 있으면 저녁을 다 끝마치려했던 순간 전화벨이 울렸기때문에

상황이 이어져서 일어나는 경우와 다름없음.

 

즉,

"내가 저녁을 [거의 다 먹으려고 했는데 아직 다 먹었다고하기에는 부족한 그 0.1초 전] 때 전화벨이 울렸다"고 해석하긴 귀찮으니까

"저녁을 먹자마자 전화가 울렸다"라고 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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